산업자원부가 전국 산업단지의 전자상거래(EC)정보시스템 구축 확산을 위한 기본조사를 마치고 내달중 반월·시화산업단지 대상의 「산업단지 포털 시범구축」 사업에 들어간다.
산자부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반월·시화산업단지 입주업체로 종업원 50인 이상인 30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반월·시화산업단지 정보화실태 조사결과를 토대로 조사대상기업의 85%가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서비스를 통한 시장동향 파악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다음달부터 내년 4월까지 총 14억원을 투입, EC에 대비한 포털 시범구축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e메일 서비스」가 필요한 업체가 83%, 「ASP서비스」 77%, 「각종 경영정보 서비스 지원」 81%, 「구인·구직·원격교육 서비스」 83%, 「품목별 판매 및 거래정보 제공 서비스」 72% 등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업체가 포털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입주기업들은 정보화 애로사항으로 전담인력 부족(55%), 인터넷 접속불량(34%), 투자자금 부족(36%) 등을 꼽았다.
산자부는 이에따라 다음달 중 이들 300여업체를 대상으로 △초고속 전용 통신망 조기구축 지원 △정보화지원센터 구축을 통한 전문교육장과 교육컨설팅 기회 제공에 역점을 두어 시스템 구축에 착수하기로 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안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포털 구축 및 정보서비스 사업자를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산업단지 입주자들에게 유무료의 업종별 정보를 제공하는 반월·시화공단 포털 시범구축을 위해 산업기술기반자금 10억원과 산업단지공단·안산테크노파크의 매칭펀드 4억원 등 총 1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중소기업 EC 활성화 전단계로 실시하는 이번 안산·시화공단산업단지 포털 시범구축 사업에 따른 운영상 장단점을 파악, 오는 2002년까지 전국 25개 공단 3000여업체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반월·시화단지내 입주업체들이 다양한 업종분포를 갖고 있는데다 특화업종 분야가 제한적이고 정보이용실태 또한 미숙해 이번 시범을 정보화 제고 및 교육확산의 계기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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