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콘텐츠업체 나스카(대표 이은조)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TV 드라마 「허준」의 주인공 전광렬씨를 캐릭터로 제작, 보급에 나선다.
이 회사는 최근 SK텔레콤·LG텔레콤·한솔엠닷컴 등 이동통신업체와 제휴, 이동전화기에 허준 캐릭터 다운로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서비스 개시 열흘 만에 약 1만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회사는 허준 캐릭터를 활용해 △문구·완구·팬시 등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3D 캐릭터 제작을 통한 의료·한방 분야 방송활용 △인터넷 의료 포털서비스를 준비중이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97년 설립, 이동통신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게임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롤플레잉게임(RPG) 「바벨의 후예」를 출시할 예정이다. 문의 (02)3141-8302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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