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의 위기관리시스템(RMS) 도입이 활발한 가운데 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인 아이시스테크놀로지(대표 이승규 http://www.icis.co.kr)는 최근 자체 개발한 금융자산운용시스템인 「BAMS(Bank Asset Management System)」를 다음달부터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에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은행간 발생하는 각종 금융거래를 통합관리해 거래흐름의 효율성을 높여 전체적 분석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크게 사용자 환경 및 기준정보를 관리하는 베이스 모듈과 유가증권 등 기초상품과 선물·옵션·스왑 등 파생금융상품의 관리업무를 지원하는 프로덕트 모듈로 구성된다. 또 비주얼베이식과 자체개발한 CASE(Computer AidedSoftware Engineering) 툴인 「Tool 2000」을 적용, 시스템의 분석·설계단계에서 산출 데이터의 관리기능을 지원한다.
이승규 사장(40)은 『금융기관이 외국의 상용시스템을 도입해 사용하는 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것에 반해 BAMS는 자산운용과 관련한 선진기법과 한국 외환시장의 고유요건을 반영하기 때문에 시스템 운용에 있어 경쟁력이 높다』면서 『하반기내에 일본과 동남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스타링크 이어 원웹, 韓 온다…위성통신 시대 눈앞
-
2
단독CS, 서울지점 결국 '해산'...한국서 발 뺀다
-
3
美 마이크론 HBM3E 16단 양산 준비…차세대 HBM '韓 위협'
-
4
LG 임직원만 쓰는 '챗엑사원' 써보니…결과 보여준 배경·이유까지 '술술'
-
5
[전문]尹, 대국민 담화..“유혈 사태 막기 위해 응한다”
-
6
초경량 카나나 나노, 중형급 뺨치는 성능
-
7
NHN클라우드, 클라우드 자격증 내놨다···시장 주도권 경쟁 가열
-
8
'파산' 노스볼트,배터리 재활용 합작사 지분 전량 매각
-
9
BYD, 전기차 4종 판매 확정…아토3 3190만원·씰 4290만원·돌핀 2600만원·시라이언7 4490만원
-
10
DS단석, 'HVO PTU 생산' SAF 원료 美 수출 임박…유럽 진출 호재 기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