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8일부터 월드폰플러스카드 사이버판매시스템을 구축하고 월드폰플러스카드를 인터넷(http://www.wpcard.com)상에서 일반구매보다 5%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월드폰플러스카드는 국내 및 해외의 모든 전화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지금까지는 1만원권·3만원권·5만원권 등을 직접 구입, 사용해야 했다.
구매하는 방법은 먼저 인터넷으로 접속해 「구입/충전」을 선택한 후 권종 및 매수를 선택하고 결제방법을 지정해 대금을 지급하면 카드번호를 부여받게 되며 고객의 희망에 따라 e메일·전화·팩스·웹브라우저 중에서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결제방법은 신용카드와 계좌입금 방법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다쓴 카드는 재충전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외국통신사업자보다 저렴한 요금체계를 갖춘 한국통신의 요금이 적용되며 회원으로 등록해 3만원권, 5만원권을 구매하면 1억원의 해외여행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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