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영전자(대표 김근범)가 지난해 11월 일본 히타치로부터 해외 아웃소싱 업체로 선정된 데 따라 최근 히타치사와 계약을 맺고 올 하반기에 스탠드용 인버터 1만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스탠드용 인버터는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시력보호기능을 내장한 제품으로 오는 8월부터 히타치에 스탠드용 인버터를 선적하게 되며 공급단가는 개당 9800원이다.
이 회사의 이호 이사는 『히타치의 아웃소싱 업체로 선정돼 안정적인 해외 수출물량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히타치에 가정용 서클라인(원형등) 등의 품목을 추가로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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