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배급사인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의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빅셀미디어(대표 이동훈)와 국산 온라인 게임 「포가튼 사가 2」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빅셀미디어가 미니멈 개런티 100만달러에 5년간 접속료 일부를 위자드에 지급하는 조건으로 「포가튼 사가 2」의 영어권 국가에 대한 서비스 권한을 갖는다는 내용의 수출 계약서에 서명했다.
심경주 사장은 『현재 온라인 게임 시장 규모와 이용자 추세로 보아 「포가튼 사가 2」의 이용자 수가 5년간 최소 300만명에서 최대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300만명으로 계산해도 러닝 로열티로 900만달러를 받을 수 있어 미니멈 개런티까지 합치면 최소 1000만달러 이상을 벌어 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동훈 사장은 『「포가튼 사가 2」는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그래픽을 갖춰 미국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며 『온라인 광고 등 프로모션에 100만달러 이상의 비용을 투입해 「포가튼 사가 2」를 성공적인 작품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가튼 사가 2」는 올해말 발표를 목표로 위자드와 손노리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으로 5억원의 개발비가 투여되고 개발 기간이 무려 18개월에 이르는 대작이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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