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전문 케이블 채널인 m.net(대표 박원세)이 1일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인터넷과 방송을 연결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대거 신설했다.
신설된 프로그램은 이동전화와 인터넷을 이용, 실시간으로 신청한 곡을 방영해 주는 「사이버뮤직 몰」과 인터넷 게임리그 중계방송인 「나는 챔프다」, 영상채팅 형식으로 퀴즈를 풀어가는 「파워 업 텔레퀴즈쇼」, 심야 성인 대상 뮤직 비디오쇼인 「클럽19」 등 총 5편이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단순한 뮤직비디오 방영을 지양하고 오락 프로그램과의 접목을 다양하게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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