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일반인도 인터넷을 통해 통일·북한 관련 학술자료 원문을 열람할 수 있게 된다.
통일연구원은 최근 통일·북한 관련 전문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하고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홈페이지(http://www.kinu.or.kr)를 통해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되는 내용은 △통일·북한 관련 학술자료 △인터넷상의 관련자료 △통일연구원과 관련분야 연구자의 프로파일이나 저작물과 같은 전문가 DB 등 세 가지 종류다.
그동안 통일연구원 정기회원은 파일 형태로 원문 서비스를 받았으며 일반 이용자는 서명, 저자명, 주제어를 통한 서지 데이터베이스(DB) 검색과 해당보고서 초록 정도만 열람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번 DB 구축으로 일반 이용자도 인터넷상에서 검색어 입력만으로 원하는 자료를 쉽게 검색하거나 검색결과가 도서명이나 도서 내용에 포함된 것인지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 확장성 표기언어(XML)로 원문이 변환돼 있는 도서나 자료는 곧바로 원문을 확인할 수도 있다.
통일연구원은 이를 위해 400여권에 달하는 도서와 인쇄물을 XML 파일로 변환하고 다양한 형태의 파일로 존재하던 각종 DB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K4M의 XML 문서검색엔진인 테오서치와 XML 문서관리시스템인 테오CMS가 적용됐으며 전체 프로젝트 총괄은 오롬정보기술이 맡았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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