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화제> 웹브라우저 없이도 24시간 음악을 듣는다

인터넷 음악 전문 채널 튜브뮤직(http://www.tubemusic.com)이 웹브라우저를 열지 않고도 언제든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인터넷 음악 라디오방송을 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튜브뮤직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설치하면 인터넷에 접속한 상태에서 웹브라우저를 열지 않고도 언제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인기차트, 공연평, 음반평, 빌보드 뉴스 등 최신 음악 관련 소식과 국내외 최신 뮤직비디오, MP3의 청취 및 다운로드서비스를 제공하는 튜브뮤직의 인터넷 라디오 채널은 모두 18개. 채널마다 200여곡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음악을 내보낸다. 가장 인기 있는 신해철의 유령방송을 비롯해 최신가요·팝·재즈·클래식·명상음악, 이재한의 클래식, 댄스뮤직 및 우리의 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24시간 방송한다.

현재 해외에서는 스피너(Spinner), 롤링스톤(Rollingstone) 및 버진(Virgin) 등 유명한 인터넷 음악방송이 있다. 이들 업체는 전자상거래의 공룡 기업인 아마존(Amazon)과 제휴, 네티즌들이 방송을 청취하면서 음악정보를 검색하고 CD와 MP3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튜브라디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윈도미디어플레이어 라디오 채널에 총22개의 한국음악 채널 중 11개의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BBC·CNN·NETRADIO·VIRGIN 등 세계적 인터넷방송업체들이 서비스하고 있다.

튜브 라디오 음악방송을 청취하려면 튜브라디오 다운 버튼(http://www2.tubemusic.com:2002/download/setupex.exe)을 한번만 클릭해 설치하면 된다.

<전경원기자 kwj 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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