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롯데·SK그룹, 인터넷 금융 전문업체인 웹캐쉬 등과 공동으로 오는 6월 자본금 300억원 규모의 인터넷결제은행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금감원의 인가를 얻어 출범할 인터넷결제은행은 가상 계좌와 계좌이채 전산망을 근거로 한 e캐시와 e카드, 소액한도 대출 등을 주력상품으로 하며 대상고객은 제2금융기관, 유통업체와 가스회사, 대형 쇼핑몰 등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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