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인터넷업체에 대해서도 반독점법 위반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SA투데이(http://www.usatoday.com)」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최근 미 최대의 인터넷 집 판매업체인 홈스토어닷컴에 대해 사업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홈스토어가 운영하는 리얼터닷컴(http://www.realtor.com)은 147만가구로 추정되는 미 인터넷 집 판매시장의 90% 정도를 장악하고 있다.
이 회사 재무이사(CFO) 존 기에섹은 『정부의 질문 범위가 매우 광범위하다』며 『정부 당국자가 반독점법 위반 여부는 거론하지 않고 단지 업계 실태를 알고 싶어 자료를 요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홈스토어의 경쟁업체인 홈시커스와 홈어드바이저는 아직 정부로부터 아무런 요청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법무부 대변인은 이번 조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홈스토어를 거론하지 않은 채 『잠재적으로 반독점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는 인터넷업체를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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