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29종목중 8종목만 오름세를 보이는 등 전날의 약세를 지속한 하루였다.
25일 제3시장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극심한 매도매수 호가차이로 실거래 체결률이 높지 않은 약세장을 보였으며 상승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폭이 크게 줄어드는 양상이었다. 또 전날 처음 거래가 시작된 종목들 역시 「첫날 효과」를 상실하면서 오름폭이 크게 둔화됐다.
이날 제3시장에서 가장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은 디지탈에프케이로 평균가가 매매기준가 대비 38.24%가 급등했고 다음으로는 프러스원 애니메이션(22.81%), 대구종합정보(17.41%)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한빛네트는 주가가 25.49%나 폭락해 가장 주가가 많이 내렸다.
주가약세속에 거래도 크게 위축돼 거래량 1만주가 넘은 종목은 한국웹티브이(2만9311주) 1개 종목이었으며 5000주 이상 1만주 이하 종목도 4개에 불과한 가운데 인터넷일일사는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증시관계자들은 코스닥시장의 벤처기업들이 기술주 거품론 등으로 조정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업종과 성격이 유사한 기업들이 주류인 제3시장에서 단기차익실현은 어렵다며 성장성위주의 장기적 안목에서 제3시장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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