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벤처의 여사장. 이 호칭만으로도 홍수경 사장(29)이 끌어들이는 호기심은 충분하다.
20대 후반이라는 젊은 나이에 홀로 「프로포즈유(http://www.proposeu.com)」라는 결혼·미팅 전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홍수경 사장은 역시 당차고 자신만만한 모습이다. 아직 앳된 모습이 가시지 않아 사업자라기보다는 맘 좋은 미팅 주선자 같은 여사장이다.
『직접 회원에 가입해 결혼하는 게 꿈』이라고 스스럼없이 말하는 홍수경 사장은 프로포즈유 사업이 일이라 느껴지지 않아 더욱 즐겁다고 한다. 클럽리치(http://www.clubrich.com)에서 프로포즈유가 듀오·선우 등의 쟁쟁한 업체들을 누르고 미팅 사이트 1위를 기록하자 며칠을 자랑하며 들뜬 마음으로 보냈다고 홍수경 사장은 말한다.
프로포즈유가 스스로 많은 이벤트사업을 할 수 있는 역량으로 올라서는 것이 우선의 목표이고, 소자본의 인터넷을 시작으로 역으로 오프라인 사업으로 진출하는 게 사업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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