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를 본격적으로 연구하는 대학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설립돼 21일 문을 연다.
포항공대(총장 정성기)는 과학기술자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과학기술로 야기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과학문화연구센터」를 설립, 과학의 날인 21일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문을 여는 과학문화연구센터에서는 △과학사·과학철학·과학사회학·과학기술학 등 과학문화에 관한 포괄적인 연구 △인간복제의 윤리적·사회적 문제 △과학·인간·환경의 공존과 조화 등 당면 문제들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연구결과를 토대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인력양성 △국내외 관련 자료조사 △연구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센터장인 임경순 교수(42·인문사회학부)는 『과학기술자의 사회적인 책임의식을 분명히 하고, 과학기술로 인해 야기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며, 연구결과를 교육에 적절히 활용해 과학문화의 저변확대와 과학기술입국 창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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