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 중소결혼정보업체의 회원DB를 한데 모아서 검색하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가일인터넷 웨딩위즈(대표 송진철 http://www.weddingwiz.co.kr)는 전국의 결혼상담소, 결혼정보회사 30곳을 회원사로 연결하는 결혼정보검색사이트 「웨딩위즈」를 10일 오픈했다.
웨딩위즈는 군소 결혼정보회사들의 회원DB(5000여명)를 통합해 네티즌의 취향에 맞는 국내외 결혼DB를 지역별, 특징별, 키워드별로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대형 결혼정보회사의 독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중소 결혼정보업계가 공동으로 인터넷사업에 진출한 데 의미가 있으며 연말까지 회원사를 6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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