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망을 이용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VOD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위성 인터넷 콘텐츠 제공업체인 아이링크커뮤니케이션(대표 이현철 http://www.ilink.co.kr)은 인터넷 PC방과 비디오방을 대상으로 위성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링크커뮤니케이션은 인터넷 PC방에 대해서는 PC방 솔루션 공급업체인 한아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체인점 모집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가맹 의사를 밝힌 500여개점을 포함, 2·4분기까지 1000개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비디오방의 경우 약 3000개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는 비디오감상실협의회(대표 장석호)를 통해 영업을 진행중이며 이미 100개점이 계약 의사를 밝혀와 3·4분기까지 300개점과 가맹 계약을 체결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이 회사의 이현철 사장은 『두차례 사업 설명회를 통해 인터넷 PC방과 비디오방 관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주내로 컴팩·IBM·인텔 중 1개사를 서버 공급사로 선정, 바로 사업을 벌일 채비를 끝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이링크는 국내 최대 영화 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와 올해 배급할 영화에 대한 VOD 서비스 판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콘텐츠 확보도 완료했다. 특히 아이링크는 시네마서비스의 영화를 프로테이프로 출시되기 이전에 VOD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는 판권을 확보, VOD 서비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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