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http://www.nec.co.jp)와 산요전기(http://www.sanyo.co.jp)는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를 구동하는 부품인 TFT액정 드라이버 IC 사업에서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산요는 NEC로부터 설계·제조 기술을 공여받아 우선 이달부터 월산 200만개 체제로 NEC용을 수탁생산하고 가을부터는 산요 브랜드로도 월간 200만개를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슈퍼트위스티드네마틱(STN)액정 드라이버를 생산해 온 산요가 TFT액정 드라이버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TFT액정 드라이버 IC는 각 업체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산요는 NEC의 호환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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