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프 옌센 「드림 소사이어티」중에서
『지능지수(IQ)에 대한 맹신은 정말로 과거의 일이다. 미래의 가치 있는 종업원은 창조, 협동, 동기부여, 자극, 진취적 기상을 분출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다. 미래의 성공적인 종업원은 지식의 습득과 전달, 근무환경에 대한 적응과 개선에 능숙한 사람이다.
또 조직의 성과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기업문화를 강화하는 방식의 경영을 하는 종업원이 회사의 가치있는 자산이 될 것이다. 반목과 끔찍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계약이 어떻게 성사됐는가 하는 활기찬 이야기만큼 조직을 고무시키는 일은 없다. 이야기꾼은 기업문화를 창조한다.
사회적 기술은 협동을 창조한다. 이러한 기술들이 IQ하고만 관계있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에는 연구도 팀단위로 이루어지며 그 결과는 참여진의 협동적 기술에 달려 있다. 외로운 천재-닫힌 사회의 한 지역에서 삶에 무자비하게 반항하는 개인주의자-는 여전히 필요하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주위에 한두 명이면 족하다.』
메모:IQ가 그저 인간 잠재력의 일부에 불과한다는 것은 여러 학자들에 의해 주장되고 있는 바다. 이책의 저자 롤프 옌센 역시 오늘날 기업 종업원의 능력은 IQ보다는 명료한 메시지를 조직내에 얼마나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가로 평가된다고 강조한다. 현대 사회의 최고 주제는 바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이다. 롤프 옌센은 세계 최대 미래문제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덴마크의 코펜하겐미래연구소의 소장으로 재직중이다. 개인적으로는 세계 100개 이상의 기업과 정부기관의 전략부문 컨설팅을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서현진논설위원 j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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