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기계제품의 설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계시스템 최적설계도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양대학교 최적설계신기술연구센터(과기부 우수공학연구센터) 최동훈 교수팀은 지난해 3월부터 총 2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투입, 제품설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계시스템의 최적설계를 위한 디자인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설계시스템은 FORTRAN 77 또는 C/#로 작성된 해석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설계자의 프로그래밍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제품 설계 주기의 획기적 단축 및 설계의 효율성과 신뢰도 향상을 통해 각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이 시스템을 「컴퓨터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Hard Disk Drive) 헤드슬라이드의 형상설계」와 「미캐니컬 페이스 실(Mechanical Face Seal)의 형상설계」에 적용한 결과 설계자가 FORTRAN 또는 C/#로 작성한 해석코드를 제공하면 최적설계(Optimum Design)를 자동으로 수행, 기계시스템 설계의 시간을 단축하고 적용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와 관련, 국내특허 1건을 출원완료한 데 이어 국내특허 2건과 국제특허 3건을 출원중이다.
최 교수는 『전체 설계과정을 자동화하고 편리한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를 통해 설계과정을 단순화했으며 해석프로그램을 통해 설계 등을 간단하게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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