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부터 9일까지 춘계 태양장애현상에 따라 위성을 이용한 국제전화통화시 잡음이나 중단현상이 예상된다.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2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간헐적인 태양장애현상이 발생되며 특히 3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 동안 위성을 통한 국제통신에 일시적인 장애현상이 발생된다고 2일 밝혔다.
「태양장애」는 태양과 지구국 안테나 사이에 통신위성이 일직선으로 위치할 때 위성 신호보다 훨씬 강력한 태양의 전파 잡음이 지구국 안테나에 유입되면서 일어나는 통신장애로, 이 기간 동안에는 위성을 이용한 국제통신에 잡음이 생겨 품질이 떨어지거나 통화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된다.
태양장애는 1년에 2번 즉 춘분과 추분을 전후해 발생되며 주기적으로 매일 수초에서 10여분간 발생한다. 위성별 장애발생기간은 태평양지역 해당국가인 인텔새트와 인말새트 위성이 3.4∼3.9까지, 아시아지역 해당국가인 아시아새트는 3.4∼3.7일까지다.
한국통신은 『태양장애 현상은 우주공간에서 발생하는 초자연적 현상으로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은 없으나 이 기간 중 회선상태를 철저히 감시해 태양잡음 유입이 심할 경우 해저 케이블로 우회 소통하여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박윤영의 KT 인사·조직 개편, 1월에 나온다
-
2
오픈시그널 “SKT 품질 신뢰성 지표 선두…KT는 5G 속도, LGU+는 가용성 1위”
-
3
화웨이코리아, 내년 AI 반도체 '어센트 950' 출시…“엔비디아 외 선택지”
-
4
[사설] KT 박윤영號, 첫 인사가 만사다
-
5
[ET톡] '안면인증' 빠진 알뜰폰, 공익 책임은 어디에
-
6
[데스크라인]디지털 난개발
-
7
3분기 스마트워치 시장 화웨이·샤오미 '질주'…삼성만 하락세
-
8
KT發 통신시장 재경쟁 불씨…수익개선 속 보안사고 여진 지속
-
9
안면인증 우려에 정부 “생체정보 저장 없다”…알뜰폰은 잇달아 도입 중단
-
10
과기정통부, 개인정보 3000개만 저장됐다는 쿠팡 발표에 강력항의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