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정보기술
신해정보기술(대표 이병진)은 단순한 모듈 개발의 표준화를 통한 중복개발 방지보다는 현재 인터넷상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각종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도구간의 연결방법을 연구하는 것을 컴포넌트 개발의 주안점으로 삼고 있다.
각각의 서비스 도구들의 통합화를 전제로 세부 컴포넌트 개발을 추진해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의 모습을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변형, 발전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발전지향적인 인터넷 정보 시장을 구성하는 원천 기술 및 정보 시장 운영 메커니즘 기술을 개발, 확보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해정보기술은 컴포넌트별 개발자 피드백을 충분히 활용해 실용성 있는 모듈을 개발하는 한편 개발자 피드백은 신해정보기술이 운영 예정인 썬 및 여타 개발자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소스 공개를 통해 공동연구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
기반 기술로는 「윈도NT」와 「윈도2000」을 기반으로 인터넷 PC통신을 위해 자체 개발된 「i2MAX」의 컴포넌트의 안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리눅스 기반 컴포넌트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신해정보기술은 또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통합을 위한 컴포넌트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개발자간의 개발 교류 및 공동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따라서 컴포넌트 단위의 라이선싱 및 판매를 위한 국제적인 온라인 거래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동남아와 중국 등 지역에 수출 및 교두보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화이트정보통신
화이트정보통신(대표 김진유)은 컴포넌트 소프트웨어를 21세기 소프트웨어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로 보고 준비를 해오고 있다.
화이트정보통신은 이미 2년 전부터 「CAMP(Component Assembly & Management Project)」라는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해 컴포넌트 소프트웨어 개발력 향상을 추진해온 데 이어 최근에는 컴포넌트 중심의 시스템 통합(SI) 사업을 집중 강화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컴포넌트 사업부를 구성했다.
또 회사의 비전정립 작업에 주력하는 「WIN21」이라는 태스크 포스팀을 함께 운영해 기술 개발 및 전략 마련을 동시에 추진해오고 있다.
화이트정보통신은 「WIN21」의 운영으로 2003년까지 200억∼40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경상이익률을 매출액의 40∼50%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적인 사업 방향으로는 웹용 프레임워크 컴포넌트를 기반으로 도메인 컴포넌트인 제조 ERP 분야와 금융 EC 분야의 컴포넌트를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컴포넌트 SI 사업, 컨설팅 등을 통한 고객지향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목표로는 WIN4Class, WIN4Web, WIN4Java 등의 기반 컴포넌트를 중심으로 하는 SI와 시스템 컨설팅(SC)을 활성화하는 한편 데이터베이스마케팅시스템(DBM), 인적자원관리시스템(HMS), 재무관리시스템(FMS) 등 ERP 분야의 도메인 컴포넌트 공급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신규 사업으로 금융관련 인터넷 서비스 사업으로 콘텐츠 분야를 적극 개척할 예정이다.
◇오엔씨코리아(ONC KOREA)
오엔씨코리아(대표 홍석동)는 단순한 컴포넌트의 개발·판매뿐 아니라 컴포넌트 활용 기술, 설계, 관리, 케이스 툴 및 미들웨어를 하나로 묶는 토털 솔루션을 고객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엔씨코리아는 특화된 산업 분야보다는 범용적인 컴포넌트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아울러 금융 서비스와 통신 시장에 적합한 컴포넌트 개발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 시장에 적합한 컴포넌트의 경우, 웹 및 텔레커뮤니케이션 분야와 전자상거래(EC)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이 분야에 적합한 컴포넌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오엔씨코리아는 컴포넌트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미들웨어 및 기반기술인 엔터프라이즈 자바 빈(EJB)·코바(CORBA)의 핵심적인 기술을 준비하기 위해 오엔씨코바 연구소 설립하는 한편 실리콘밸리에 해외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코바연구소 및 기타 개발자 및 연구원으로 총 23명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10여명의 연구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이달 해외법인 설립을 통한 외국의 우수 기술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우수인력을 계속적으로 확보해 제품의 완성도와 제품의 출시 일정을 앞당길 계획이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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