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인터랙티브
나모인터랙티브(대표 김흥준)는 올해 컴포넌트 사업을 인터넷 솔루션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다.
나모인터랙티브는 특히 지난 98년부터 참여해온 컴포넌트 기반의 시스템 통합(SI) 사업을 기반으로 올해에는 다양한 수요처 개발과 시장기반 확대에 영업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대부분의 연구인력을 범용버전과 컴포넌트 개발에 집중 배치하고 있으며 그 밖의 제품 개발 및 업무에 대해서는 아웃소싱을 통해 완료한다는 전략이다.
나모인터랙티브의 주력제품은 나모웹에디터컨트롤. 홈페이지 저작 도구인 나모웹에디터를 OCX로 재가공해 개발한 나모웹에디터컨트롤은 현재 SK텔레콤, 신세계그룹, 유니텔 등에 공급돼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어 올해에는 홈페이지 마법사 컨트롤, 웹기반의 수식편집기, 나모HWP뷰어컨트롤 등 다양한 컴포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나모는 현재 이들 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OCX로 재가공하는 단계에 돌입했다. 또 이들 제품을 선보이는대로 시장별로 특화된 영업전략을 마련해 구사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와관련 수식편집기컨트롤의 경유 교육시장을 나모HWP뷰어컨트롤에 대해서는 관공서 시장을 각각 겨냥한 전문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국래쇼날소프트웨어
한국래쇼날소프트웨어(대표 함창만)는 올해에 기존 내셔널로즈 사용자들을 개발자용 버전으로 개발한 래쇼날스위트디벨로프먼트스튜디오로 이전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한국래쇼날의 이 같은 영업전략은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분석하고 설계하는 비주얼 모델링 도구인 래쇼날로즈가 이미 세계 분석모델링 도구 시장에서 4년째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확고한 기반을 확보한 데서 비롯됐다.
별도의 신제품 전략보다는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장 기반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특히 내셔널스위트디벨로프먼트스튜디오가 「사용자의 개발능력 극대화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여러 도구를 통합했다」는 장점을 확보하고 있는 점에 착안, 컴포넌트 영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국래쇼날은 특히 올해에는 경제여건이 더욱 호전되면서 그 동안 객체지향 기술에 소극적이었던 금융권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이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와 별도로 올해 상반기 중에 UML 기반의 데이터베이스(DB) 모델링을 지원하는 내셔널로즈 데이터모델러를 공식 발표해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툴 시장에도 새로 진출하기로 했다.
◇다우기술
다우기술(대표 김익래)은 시스템 통합(SI)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올해 컴포넌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다우기술은 우선 컴포넌트 모델인 마이다스, 개발 툴인 델피, 미들웨어인 비지브로커, 웹용 서버 등 각종 컴포넌트 솔루션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수요층에 맞는 특화된 영업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들웨어팀, 애플리케이션팀, 전자상거래(EC)팀 등을 신설했으며 컴포넌트 전담 소프트웨어(SW)팀을 새로 가동하는 등 컴포넌트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다우기술은 또 그 동안 다양한 컴포넌트 관련 프로젝트를 수주해 이를 구축했으며 이 같은 경험을 내세워 영업전략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세계 컴포넌트 전문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공동기술 개발에도 나선다는 전략이다.
실제 이 회사는 웹기반 그룹웨어를 기반으로 국방 인트라넷을 구축했으며 인터넷 원격교육 솔루션인 DAIS의 경우 명지대, 강남대, 아주대, 청주교대 등에 제공했다.
특히 컴포넌트 기반의 전자상거래 솔루션인 웹스토어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통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서울시청, 대전시청에 각각 공급했다.
다우기술은 이 밖에 인터넷 기반의 문자, 음성, 팩스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메시징서비스, 데이터베이스 접속관리 소켓모듈인 X클라이언트 등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제품과 별도로 오는 6월에 전자상거래 솔루션인 웹스토어 5.0버전을 웹로직 기반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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