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이프제작사인 세음미디어(대표 박상헌)는 최근 영화제작사인 유니코리아(대표 염태순)와 비디오판권 수급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유니코리아를 통해 우리영화 제작에도 본격 참여할 예정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세음은 이 회사가 개봉중인 「박하사탕」을 비롯, 제작중인 「마이너 리그」 「오! 수정!」 「시월애」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칼, 폭력의 기원」 「돈오」 등 총 6∼8편의 우리영화 비디오를 독점 판매하게 된다.
세음은 또 이 회사를 통해 우리영화 제작에도 나설 계획인데 투자 형태는 공동 제작 또는 부분 투자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세음측은 밝혔다.
세음은 이로써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유니코리아외에 비디오메이저인 CIC의 비디오판권을 확보, 외화뿐 아니라 우리영화 비디오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우리영화 제작사인 유니코리아는 이스트필름의 명계남 대표, 기획시대의 유인택 씨, 영화감독 이창동 씨 등이 설립한 영화 투자·제작 전문회사로, 최근 화제작 「박하사탕」을 발표해 주목을 끈 신예기업이다.
특히 올들어서는 단편영화지원 아이찜 창작 시나리오 기금운용 및 신인배우 공모 등 활동을 크게 넓히고 있다.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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