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가치평가시 무엇보다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객관적으로 인정된 가치평가방법을 적용해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고객이 제공하는 정보에 의존하는 대신에 외부 소스를 이용해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 국내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미국의 세계적인 기술·기업가치 평가기관인 에이유에스(AUS)컨설팅의 고든 스미스(Gordon Smith) 사장은 전자신문과 E메일 인터뷰를 갖고 『가치평가시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는 고객과의 이해관계와 무관한 제3자의 입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든 스미스 사장은 하버드대학 졸업 후, 35년동안 줄곧 지적재산권과 기업의 가치평가 업무를 해오고 이 분야와 관련한 많은 저서를 저술한 가치평가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
에이유에스컨설팅은 연간 40∼50건의 가치평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부분이 세금문제를 비롯해 회계, 특허침해 소송, 손해액 산정 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다. 주요 고객은 다국적 대기업부터 소규모 창업회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고든 스미스 사장은 『창업 초기단계에 있는 업체의 기술가치 평가가 가장 어렵다』면서도 『가치평가시에 항상 기술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의 가치는 미래의 경제적 이익과 같습니다. 따라서 미래의 경제적 이익을 정량화하기 위해서는 사업의 미래를 예상·예견해야 합니다. 예측은 항상 어렵지만 기술의 가치평가를 위해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울러 그가 기술가치 평가시 주안점을 두는 것은 특정기술이 기술 소유자에게 가져다줄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을 정량화하는 것. 그는 『많은 개발비용이 소요되는 기술이라도 이익을 낼 수 없는 제품과 서비스는 가치가 적거나 거의 없게 될 뿐만 아니라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있어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때도 경제적 이익은 적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그동안의 평가 경험으로 볼 때 독점기술과 특허가 합쳐질 때 가장 가치있는 자산이 된다』고 밝혔다.
온기홍기자 khohn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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