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업체들이 올해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한다.
대한전광·AP전자·빛샘·파워테크 등 주요 전광판업체들은 IMF 이후 침체된 사업의 활로를 수출에서 찾기로 하고 수요 세분화, 해외지사 설립, 품질인증 획득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는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시장보다는 수요가 활발한 해외시장에서 승산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한전광(대표 김재을)은 지난해 독립국가연합(CIS)·일본·인도 등지를 신규 개척한 데 이어 올해에는 유럽연합(EU)시장에 본격 진출하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안전규격(CE) 획득과 함께 현지업체와 활발한 수출 상담을 벌이고 있다.
AP전자(대표 최진화)는 지난해 아프리카·남미 등지에 490만달러 상당의 상업용 전광판을 수출한 것을 발판으로 올해는 해외영업을 더욱 강화, 부품형태 수출과 현지공장 설립, 종합상사와의 연계 등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봉오전자(대표 최병석)는 인천국제공항 연결도로의 가변정보전광판(VMS) 설치공사를 마무리하는 1분기 이후 수출에 나서기로 하고 해외시장용으로 교통·시스템용 전광판을 개발중이다.
파워테크(대표 신동희)는 EU시장을 겨냥해 CE 획득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ASIC 드라이브 컨트롤러와 영상카드 등 차별화한 제품을 해외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빛샘(대표 강만준)은 중국·호주·독일·남미 등지의 해외 거래선과 제휴해 전광판 모듈의 수출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25일부터 사흘동안 중동 두바이에서 열리는 「사인 앤드 배너(Sign & Banner) 중동 2000」 전시회에 참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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