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무선호출사업자인 세림이동통신이 인터넷 기업으로 대대적 변신을 추진한다.
세림이동통신(대표 김경민)은 내년 3월 무료 웹메일 및 홈페이지 제공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비롯, 무선호출사업자에서 인터넷 기업으로 적극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세림이통은 초고속 인터넷 솔루션과 서비스 개발로 연내 무선호출에서 인터넷으로 주력사업을 이동한다는 계획이다.
세림이통은 이에 따라 이달 초 한국전산원 출신인 오익균 씨를 인터넷 전문가로 영입하고 지난 21일 인터넷 솔루션 벤처기업인 인터빌리지에 6250만원(1만2500주)을 출자, 인수했다.
세림은 이를 통해 내년 3월부터 무료 웹메일과 홈페이지, 디렉터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이버 커뮤니티 형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간통신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초고속 인터넷에 기반,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방송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세림이통은 지난 11월말 현재 가입자수가 12만명이며 지난해 424억원의 매출과 18억원의 순익을 달성했다. 올해 매출과 순익은 200억원과 10억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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