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원 최우석 사장(59)은 30여년간 언론계에 몸담았던 언론인 출신으로, 언론사 경제부장 및 경제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 경험이 풍부한 인물. 특히 언론계 현장에서 익힌 통찰력으로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산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62년 한국일보 기자로 출발, 72년 중앙일보로 자리를 옮긴 뒤 중앙일보와 중앙경제신문에서 경제부장·편집국장·주필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94∼95년에는 일본경제연구센터 특별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95년부터 삼성경제연구원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재직해 오다 이번에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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