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통합(CTI) 업체인 로커스(대표 김형순)가 일본 최대의 국제전화사업자인 국제전신전화(KDD)와 광고전화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일본 KDD에 총 50만달러 규모의 광고전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지능형 통신 부가서비스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로커스는 일본의 유수 개발업체를 제치고 KDD의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시장선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전화 솔루션은 가입자가 전화를 통해 일정시간 광고를 들으면 무료로 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로 일본·중국·태국 등에서 최근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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