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재판매사업자연합회가 출범한다. 이에 따라 별정사업자 기구는 기존의 별정통신사업자협의회와 재판매사업자연합회의 양립구도로 변화하게 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링크·나래텔레콤·아이네트텔레콤 등 별정 1호 사업자 10개 업체는 최근 한국통신재판매사업자연합회(KTRA:Korea Telecommunications Resellers Associaton)를 구성, 22일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신헌철 SK텔링크 사장이 초대 회장으로 내정된 KTRA는 우선 10개 회원사의 회선망을 공유, 공동 네트워크센터를 운용하고 향후 기간·이동통신사업자와의 회선이용료, 접속료 협상 등에서 공동보조를 취할 방침이다.
또 별정통신사업자협의회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대정부 정책제안과 사업질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KTRA 설립 준비를 맡고 있는 한 관계자는 『KTRA의 회선망 공유는 앞으로 우리나라를 아·태지역의 국제전화 허빙(Hubing) 주도국으로 만들어가는 전초작업이며 KTRA 출범이 침체된 국내 별정통신사업의 재도약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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