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동기방식 위주로 진행해 왔던 IMT2000 기술개발을 내년부터는 비동기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97년부터 동기방식 위주로 진행해 왔던 IMT2000 1단계 기술개발이 99년말로 종료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우리가 취약한 비동기방식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 「IMT2000 2단계 기술개발계획」을 수립하여 국내 연구기관의 총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라 정부는 2001년까지 총 1312억원을 투입하여 우리가 취약한 비동기방식 위주의 상용화기술(462억원), 모뎀기술(336억원), 부품기술(373억원) 및 차세대 핵심기술(141억원)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전자통신연구원(ETRI)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비동기방식의 상용화기술개발은 정부출연 50억원을 포함해 총 462억원이 투자되며 단말기(삼성·현대전자·팬택), 기지국 및 제어국(삼성·현대), 핵심망(삼성·현대·LG정보통신)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지며 전체 시스템시험은 이들 업체 외에 8개 사업자가 참여하게 된다.
부품기술개발은 선도기술개발사업의 중장기 대형과제와 산업기술개발사업의 단기 소형과제로 구분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이중 산업기술개발사업은 정부출연 100억원을 포함해 200억원을 들여 중소업체 개발 위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선도기술개발사업의 부품개발은 2001년까지 정부출연 92억6000만원을 포함해 173억원이 투입돼 MPEG4, 코덱, ASIC 등 5개 부품을 개발하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모뎀기술의 경우 비동기방식 모뎀을 중심으로 ETRI와 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해 나가고 차세대 핵심기술은 IMT2000 시스템의 성능개선을 위한 핵심기술과 현재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4세대 이동통신시스템의 표준화 및 개발기술을 중심으로 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보통신부는 이와 관련, 국가의 한정된 연구인력과 재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경쟁업체간 이해관계를 원활히 조정하기 위해 이번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중심으로 새로이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개발협의회를 재구성할 예정이다.
협의회 내에는 상설관리조직으로서 사업관리단을 설치하고 상용화개발단과 요소기술개발단을 구성하여 비동기방식 상용화 기술개발과 모뎀 등 요소기술 개발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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