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감시시스템(DVR) 전문업체인 성진씨앤씨(대표 임병진)는 최근 8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기존의 디지털 보안감시 시스템인 「DiSS Top」의 기능을 향상시킨 첨단 보안감시 시스템을 개발, 생산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현장에 설치하는 「DiSS Station」과 원격지에서 감시·제어에 쓰이는 「DiSS Agent」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16대의 카메라를 연결할 수 있고 32명의 접속이 가능하며 16개의 센서 입력과 8개의 알람 출력이 가능하다.
중앙관제센터의 역할을 하는 「DiSS Agent」에서는 최대 24개의 채널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격 재생·복사 등이 가능하고 원격지 카메라의 상하좌우 이동과 확대축소도 할 수 있다.
성진씨앤씨의 한 관계자는 『멀티 접속을 하면서 각 채널별로 독립적으로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은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이 세계 처음』이라면서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을 주력 수출품목으로 육성해 세계 보안 네트워크 솔루션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 @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