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프린터 시장이 지난 각급학교 여름방학 이후 전형적인 비수기를 맞고 있는데도 지난 한달 동안 모두 6만2000대의 잉크젯프린터를 판매할 정도로 영업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부터 인터넷프린터 마케팅에 주력해 세진컴퓨터 컴마을, 현대멀티캡 등 인터넷PC 업체에 프린터를 번들로 판매한 것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판매된 잉크젯프린터의 경우 중급기종인 「800시리즈」가 전체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한국HP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다음달초부터 인터넷프린터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로드쇼와 광고 이벤트를 적극 추진하고 중급 이상의 잉크젯프린트 판매에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LG홈쇼핑을 통해 한시간 동안 「오피스젯」이 80여대 판매될 정도의 성가를 높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 홈쇼핑 케이블TV와 인터넷쇼핑몰 등으로 유통채널을 넓혀갈 예정이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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