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개월간 감소세를 보이던 공작기계 수주가 9월 들어 회복세로 돌아섰다.
20일 한국공작기계협회(회장 권영렬)가 발표한 「9월 공작기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공작기계 총수주액은 작년 동기대비 36.3% 증가한 87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8월 실적 536억원보다도 4%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공작기계 수주가 늘어난 까닭은 그동안 공작기계 수주 감소에 영향를 미쳤던 계절적 요인이 끝난데다 자동차, 자동차 부품, 금형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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