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자일랜 광고 문구" 빼기로

 ○…와이즈­내일 인베스트먼트사가 「자일랜 성공의 노하우를…」 「자일랜의 공동창업자인 모씨」 등을 광고문구로 내세워 투자자를 모집하는 것에 대해 한국자일랜이 강력 항의하자 곧바로 문구를 수정하는 해프닝이 발생.

 한국자일랜 측은 와이즈­내일 인베스트먼트사의 투자심의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모씨가 자일랜 창업자인 스티브 김씨의 전처이긴 하지만 자일랜의 성장과 나스닥 상장과정과는 전혀 무관해 이러한 홍보가 투자자는 물론 기존 자일랜 고객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최근 기자회견까지 자청.

 한국자일랜이 이같이 반발하자 와이즈­내일 인베스트먼트사는 이를 인정, 향후 자일랜의 이름을 홍보문안에서 빼기로 해 자일랜을 둘러싼 해프닝은 일단락.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