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DVD 타이틀 사업 본격화

 콜럼비아트라이스타가 DVD 타이틀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콜럼비아트라이스타(대표 권혁조)는 지난 1일 톰 크루즈 주연의 「어 퓨 굿맨」과 「아름다운 비행」,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쥬만지」 등 5편의 DVD 비디오 타이틀을 출시한 데 이어 매월 4∼5편씩 올 연말까지 20∼30여 타이틀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비디오메이저인 유니버설 영화사와 한국내 DVD 비디오 판권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판권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내년부터는 판매용 DVD 타이틀을 개발, 공급키로 하는 등 유통망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수요층이 일정 수준 확보될 경우 초대작 등을 비디오 출시와 병행해 동시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 회사는 내달에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제리 맥과이어」 「사선을 넘어서」 등을 공급하고 오는 11월에는 니콜러스 케이지의 「8미리」 「가을의 전설」 등을, 그리고 연말에는 「라스트 액션 히어로」 「더블팀」 「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인기자 inm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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