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워드럼 세탁기" 이색판촉에 나서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파워드럼 인버터 세탁기의 대대적인 판촉에 나선다.

　이 회사는 17일부터 5일 동안 서울 등 주요지역 8대 도시를 순회하며 오픈카를 이용한 퍼레이드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서울의 경우 17일과 18일 이틀간 2회에 걸쳐 행사를 갖고 19일에는 수원과 안양, 인천 등 3개 지역에서 오픈카 퍼레이드를 실시한다. 또 20일에는 부산과 광주, 21일에는 대구와 대전에서 각각 행사를 갖는다.

　서울지역의 경우 17일에는 삼성생명 본관을 출발해 서울역, 용산전자랜드, 여의도, 목동, 신촌, 광화문, 동대문, 명동 등 주요 강북지역을 거쳐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강북지역 중심의 퍼레이드에 나서고 18일에는 강남역을 출발해 잠실, 테크노마트, 상계동, 압구정동, 고속터미널 등 강남 주요지역을 돌면서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삼성본관 앞과 테크노마트 앞, 용산전자랜드 앞, 영등포 롯데백화점 앞 등 4개 지역에서는 1시간 정도 거리판촉 행사도 실시한다.

　2개조로 운영되는 이번 오픈카 퍼레이드 행사에는 오픈카 2대와 외국인 모델 4명, 캐릭터 마스크맨 2명 등이 동원된다. 서울지역에서만 1시간 정도 진행될 거리판촉 행사에서는 다트게임을 통해 티셔츠와 부채 1만개 등 다양한 상품을 나눠준다.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