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건전지업체인 듀라셀에 건전지 상표와 국내 판매권을 매각, 그동안 건전지 생산에만 주력해온 서통(대표 최좌진)이 건전지의 내수 판매를 재개한다.
서통은 그동안 건전지를 생산, 듀라셀(현 질레트)에 공급해온 내수 정책을 수정해 8월 초부터 독자 유통조직을 통해 독자 브랜드의 건전지를 내수시장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서통은 이를 위해 수출 브랜드로 이미지를 높여온 벡셀(Bexel)을 내수용 건전지 브랜드로 결정했다.
이와 아울러 서통은 생활용 테이프·클린랩 등 일반 생활용품을 공급해온 소비재사업본부의 유통조직을 건전지 유통조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통은 이 유통조직을 이용해 일반 망간 전지, 알칼리 전지 등 총 8개 모델의 건전지를 판매하기로 했다.
서통이 내수시장에 본격 참여하기로 함에 따라 그동안 외국업체가 시장을 거의 석권해온 국내 건전지시장에 국산 건전지와 외산 건전지 사이의 치열한 시장 주도권 경쟁이 전개될 전망이다.
건전지의 내수 재개와 관련, 한순현 소비재사업본부장은 『3년 안에 국내 건전지시장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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