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 레드 라인 : 「황무지」 「천국의 나날들」 이후 테렌스 말릭 감독이 영화인생을 걸고 20년 만에 내놓은 역작.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고 99년 아카데미상 7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면서 그 작품성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태평양 전쟁에서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는 1942년 과달카날 섬 전투. 전투에 직접 참여했던 제임스 존스가 당시 참상을 소설로 쓰고 다시 테렌스 말릭 감독이 8년여에 걸쳐 시나리오화했다.
사실에 입각한 처절한 전투 장면과 전쟁에서 겪는 피폐감, 정신적 고통, 절망감 등이 아이러니컬하게도 때묻지 않은 자연의 모습과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다. 숀 펜·존 쿠삭·조지 클루니·우디 해럴슨 등 유명 배우들의 실감나는 전투연기도 볼 만하다.
7월 21일 출시 예정, 수입·배급 20세기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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