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업계는 최근 정부와 여당이 스크린쿼터제 축소 또는 폐지에 따른 대안으로 일본식 「배급쿼터제」를 도입하는 안을 검토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말도 안된다』며 즉각적인 거부반응을 표출.
한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도에이와 도호, 쇼지쿠 등 3대 영화 배급사들이 주요 극장을 장악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이같은 메이저급 영화 배급사가 전무한 실정』이라면서 우리와 일본의 차이를 지적.
다른 관계자도 『당정이 아마도 일본의 3대 로컬 메이저들이 나름대로 자국영화 배급에 나서고 있는 것을 들어 배급쿼터제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극장을 장악하고 자국영화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스크린쿼터제 축소에 따른 대안은 우리영화 상영에 대한 각종 세제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강조.
이에 대해 문화부는 『「일본식 배급쿼터제」는 현실성도 없거니와 알려진 것과 달리 당정과 협의한 바도 없다』며 한 발 빼는 듯한 반응.
<모인기자 inmo@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기고] AI를 탑재한 디지털 트윈, 물리 세계를 통제한다
-
2
[사설] K증시, 충격을 경쟁력으로 메우자
-
3
[사설] 정부 사업, SW분리발주가 기본돼야
-
4
[ET시선]삼성바이오 노조, 글로벌 CDMO '골든타임' 무게 알아야
-
5
[ET톡]美 팹 투자를 대하는 韓 반도체 장비사의 자세
-
6
[테크 차이나] 폐배터리는 누가 확보하나…중국 '역공급망' 진짜 경쟁
-
7
[정유신의 핀테크스토리]글로벌 수수료 장벽을 허무는 핀테크
-
8
[ET단상] AI 인프라 계획, 지금 시작해야 하는 이유
-
9
[ESG칼럼] EU PPWR, 포장 무역의 새 규칙…韓 표준·데이터 선점해야
-
10
[테크 차이나] 기계를 팔고 끝나지 않는다…중국 '서비스형 제조' 수익과 책임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