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스(대표 진영돈)는 ARS(Audio Response System)와 음성칩을 이용한 음성전보서비스 시스템을 숭실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음성전보서비스는 전보카드 안에 내장된 음성칩에 보내는 사람의 육성을 담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오는 10월부터 한국통신 115전보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며 음성전보가 상용화되는 것은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두번째다.
이 시스템에 사용되는 음성칩은 보코더기능과 재생기능을 갖춘 초소형 IC로 2.4∼5.5V 전압으로 작동된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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