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용 전산화 소프트웨어(SW)를 비롯한 의료정보시스템 전문 벤처기업인 메디다스(대표 김진태)는 지난 92년 국내 대표적 벤처기업 중 하나인 메디슨의 사내 벤처 1호인 마이다스사업부로 출발, 94년 스핀오프(Spin off)를 통해 독립한 특이한 이력의 벤처기업이다.
박사 과정에 있던 3명을 포함, 5명으로 시작한 이 회사는 60여명의 고급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지난해 8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장영실상·벤처기업대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는 등 비트컴퓨터와 함께 한국의 대표적 의료정보관련 벤처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보험 청구용 프로그램인 「의사랑」은 국내 의원급 시장의 약 90%를 석권하며 국내 의료정보시스템 분야에서 대표적인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이 회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각종 의료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는 의료정보서비스사업으로 지평을 넓히고 재택 및 원격진료사업과 보건의료부문 전자상거래사업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내수시장에 안주하던 것에서 탈피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짧은 회사 연혁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은 전체 직원 중 기술직을 포함해 약 60%가 연구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매출액의 15∼20%를 R&D에 투자하는 연구중심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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