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최근 서비스 제공업체(SP)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전략을 내놓고 서비스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단순한 시스템업체에서 탈피, 「.com」 전략을 통해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솔루션 업체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선은 지난 5일(현지시각) 뉴욕에서 개최한 「선 SP전략발표회」에서 SP를 겨냥한 솔루션서비스 전략인 「sp.com」을 발표, 최근 급부상하는 SP시장을 새로운 사업공략대상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sp.com」은 SP를 위한 신제품, 사업 모델 등 엔드 투 엔드 솔루션 성격을 띠고 있다.
선은 이날 행사에서 「i플래닛」 액세스 솔루션을 비롯, ISP서버 2.0, 선인터넷 메일서버4.0, ISP서버 2.0, 전략제휴를 맺은 넷스케이프 메이징 서버 4.1을 선보였으며 SP리스제도 등 SP를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발표했다.
또한 선은 SP의 안정적인 네트워크 비즈니스서비스를 인증해주는 「선톤」로고와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하고 이를 지원하는 QOS(Quality Of Service)를 SP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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