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마이크로웨이브(대표 장형식)는 초소형 이동통신 중계기의 핵심부품인 고주파용 듀얼 대역통과 및 듀플렉서 필터를 개발, 양산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C&S마이크로웨이브는 지난해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음영지역 해소와 통화품질 향상을 위해 개당 100만원 수준의 초소형 중계기를 개발키로 하고 그의 핵심부품인 고주파용 듀얼 대역통과 및 듀플렉서 필터를 최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 특허신청까지 마쳤다.
C&S마이크로웨이브가 이번에 개발한 필터는 세라믹으로 형성된 유전체 공진기를 사용했기 때문에 주변 전파환경에 따라 출력레벨 등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초소형이면서 최적의 통화환경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C&S마이크로웨이브는 초소형 중계기용 필터를 양산함에 따라 SK텔레콤과 올해 1500대 이상 초소형 중계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납품을 시작한다.
이 회사 장형식 사장은 『초소형 중계기에서 필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60% 이상으로 절대적』이라면서 『오토매틱컨트롤러(AGC)까지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초소형 중계기의 완전 국산화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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