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인터넷에 접속해 전자우편을 주고받고 채팅도 할 수 있는 복합 휴대폰을 개발하고 다음달 중순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인터넷폰은 삼성전자가 3연간 55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한 것으로 기존 휴대폰의 숫자판을 없애고 30×70㎜ 짜리 대형 액정표시장치(LCD)를 부착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음성과 문자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다.
또 8만 단어의 영한 및 한영 사전을 내장하고 있으며 최대 2000명 주소록과 1년치 스케줄, 100건의 메모를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개인정보관리(PDA)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크기는 50×118×25㎜로 기존 휴대폰과 비슷하며 최대 연속통화 150분, 최대 연속대기 73시간까지 가능하다. 무게는 표준 배터리 기준 158g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4
[체험기] 발열·성능 다 잡은 '40만원대' 게이밍폰 샤오미 포코X7프로
-
5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6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7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8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9
추억의 IP 화려한 부활... 마비노기·RF 온라인 20년만의 귀환
-
10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