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일진그룹으로 넘어간 이천전기가 회사명을 일진중공업(대표 정은헌)으로 변경하는 등 제2의 도약에 나섰다.
일진중공업이 제2의 도약에 나서기 위해 마련한 큰 줄기는 내실경영이다. 모든 부문을 수익성 위주로 재편한 이 회사는 최근 전 임직원이 과감한 경영혁신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데 이어 부서장과 직원들에게 권한을 대폭 이양, 자율성을 발휘하도록 하는 한편 전 조직을 영업과 성과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사내 공모를 통해 이뤄진 이번 회사명 변경도 삼성그룹에서 퇴출당한 기업이라는 오명을 씻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루자는 취지에서다.
『퇴출기업으로 선정된 시기를 전후해 발생한 부채를 대부분 정리, 재무상태도 양호하고 공장을 가동할 수 있는 여건도 좋아 경영 정상화는 시간문제』라는 회사 안팎의 낙관적 전망들도 재도약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에 걸맞게 향후 생산품목도 기존의 전동모터·발전기·변압기에서 초고압 개폐장치 등으로 확대해 종합 중전기업체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정은헌 사장은 『60여년의 역사를 지닌 중전기업계 산증인으로서 옛 명성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는 2003년까지 매출 1500억원을 달성, 예전의 명성에 걸맞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일진중공업은 회사의 영문 명칭을 「ILJIN Heavy Industries Co. Ltd」로 확정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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