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의 데이콤 지분한도 문제는 LG측이 먼저 정부에 공식적인 처리요청을 하고 정보통신부가 이를 검토, 최종 결정하는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안병엽 정보통신부 차관은 23일 기자들과 만나 『LG그룹의 데이콤 지분한도 문제는 정부 및 동종 사업자에 대한 약속』이라고 지적한 뒤 『LG가 우선 정부에(이를 풀어달라는) 요청하는 절차가 필요하고 정부는 그 이후 처리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 차관은 『정부의 정책이 가정을 전제로 결정될 수는 없다』며 『특히 항간에 나도는 것과 같은 현대와 LG의 빅딜조건의 하나로 이를 처리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안 차관은 특히 『산업환경이 과거(사업권 허가당시)와는 달라졌다』고 전제한 뒤 『이 문제는 국내 정보통신산업 발전이라는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차관의 이날 발언은 LG의 데이콤 지분 5% 한도문제와 관련, 『각서 무효는 있을 수 없다』는 정부의 부정적 태도가 비록 LG의 선요청을 전제로 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선회할 수도 있다는 해석이 가능해 주목된다.
<이택기자 etyt@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삼성·버라이즌, 6G '통신·센싱 융합' 실증…AI로 군중 밀집도 파악
-
2
삼성 갤럭시Z8, 美 컨슈머리포트 폴더블 평가 1위
-
3
글로벌 OTT 제작 발주, 아시아가 북미·유럽 첫 추월
-
4
30년 만에 새 출발 '올해의 우수게임'... 첫 수상작 16종 선정
-
5
KT “6000만 이용자 접점 활용해 모두의AI 확산”
-
6
인텔리안테크, NI와 409억원 위성통신 단말기 공급 계약…글로벌 국방시장 진출
-
7
상용차 LTE 통신비 줄인다…아이티텔레콤, C-ITS 통합단말기 상용화
-
8
위메이드 새 최대주주 컨소시엄에 中 킹넷 합류... 중국·IP 사업 확대
-
9
사진 구도 바꾸고 웹페이지 가격 추적…애플, AI 기능 확대
-
10
블리자드, 2030년 '스타크래프트' 신작 출격…장수 IP 부활 본격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