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다음달 중순부터 시판예정인 경차의 이름을 「비스토」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비스토는 스페인어로 「빠르다, 경쾌하다」는 뜻으로 주고객층인 20∼30대와 여성고객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부각할 수 있는 이름이라고 기아는 설명했다.
그동안 알려진 이름인 「상트로」는 현대자동차의 생산공장이 있는 인도 현지 판매명으로 이용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 중순부터 판매하는 산타모의 변형모델인 중형 미니밴(개발명 DS-Ⅱ)의 이름은 「자동차의 으뜸」이라는 뜻의 「카스타」로 확정했으며, 오는 6월 시판예정인 소형 미니밴(개발명 RS)은 「차(Car)」와 「르네상스(Renaissance)」의 합성어인 「카렌스」로 이름을 정했다고 기아는 덧붙였다.
한편 비스토와 카스타는 현대가 생산을, 기아가 판매를 각각 맡게 된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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