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초로 이어지는 2개월 동안에 걸친 세계 인쇄회로기판(PCB) 시장의 비수기가 올해 들어서는 거의 없어진 것으로 나타나 국내 PCB업체들은 밀려드는 주문량을 소화하느라 즐거운 비명.
매년 12월부터 그 다음해 1월까지는 전세계적으로 PCB 수요가 평월에 비해 20% 정도 줄어드는 현상을 보였으나 올 들어서는 오히려 평월보다 주문량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 물량을 채 소화하지 못할 정도라는 것.
이에 따라 중견 PCB업체들은 신정 연휴도 반납하고 24시간 공장을 풀 가동했으며 일부 업체의 경우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공장을 가동할 계획을 수립하는 등 비상 생산체제에 돌입할 태세.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스마트폰 폼팩터 다시 진화…삼성, 내년 두 번 접는 폴더블폰 출시
-
8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