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EMC워크숍 해프닝 연출

 ○…전파연구소 산하 EMC(전자파적합성)기술기준전문위원회가 오는 11일 연구소 안양 본소에서 열릴 예정인 「EMC기술기준 워크숍」을 앞두고 1, 2부로 나뉘어 있는 워크숍 세션의 진행을 맡을 사회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당초 내정자들을 뚜렷한 이유없이 갑자기 대학 교수로 교체하는 해프닝을 연출해 눈살.

 주최 측은 당초 정통부 산하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추천을 받아 국내 EMC분야의 지명도와 이미지를 감안해 대기업 출신으로 최근 사설 규격기관을 창업한 C사의 R사장과 H사의 K사장을 1부와 2부 사회자로 각각 선정, 이들이 사전 준비에 들어갔으나 최근 납득할 만한 충분한 사유도 없이 교체한 것.

 이에 대해 EMC 전문가들은 『최근 EMC규격서비스 기관 사이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부 경쟁기관이 사회자 선정에 강력히 반발해 주최 측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사회자를 교체한 것으로 안다』며 『단순히 워크숍을 진행하는 사회자 선정에까지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바로 교체하는 주최 측도 문제가 많다』고 일침.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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