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금융망 사업위탁을 맡고 있는 현대정보기술이 최근 서버 및 스토리지장치 입찰을 앞두고 터져나오는 여러 가지 소문으로 곤혹스런 모습.
소문 내용은 프로젝트 주관사인 현대가 자신이 직접 입찰에 참여할 경우 공정성 시비가 일어날 것에 대비, 아예 입찰을 포기하고 대리인격으로 한국유니시스를 내세워 실속을 차리고 있다는 것과 재난복구를 위한 백업시스템 저장장치에 세계적으로 구축사례가 전무해 신뢰성 검증이 불가능한 H사 제품의 채용을 허락한 부분에 집중.
특히 유니시스를 제외한 나머지 5개 컨소시엄업체들은 이같은 소문에 대해 『벤치마킹테스트(BMT) 신청조차하지 않는 등 입찰의사를 전혀 보이지 않았던 유니시스가 제안서 마감 며칠을 앞두고 별안간 입찰에 참여한 것은 분명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
현대 측은 『이같은 소문은 현재 진행중인 벤치마킹테스트(BMT) 결과가 좋지 않은 업체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오히려 이같은 우려 때문에 엄격한 실사 및 심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해명.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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